부터는 강진범 회장을 연기하는 배우가 노영국에서 김규철로 변경되어 등장한다. 노영국님은 좋은 곳으로 가셨길. 김규철이 등장한 8회부터 강진범 회장은 본색을 드러낸다. 7회까지만 해도 조용조용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8회 보니까 열등감도 강한 것 같고, 성격은 개망나니 같기 때문. 여기에 강진범은 잘 나가는 그룹의 회장님 특유의 분위기는 없다. 강진범 회장이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나를 웃긴 인물은 장숙향(이휘향). 나는 장숙향(이휘향)이 원래부터 잘 사는 집안 출신인 줄 알았는데, 강진범에 따르면 장숙향은 원주 방직 공장 경리였고, 방직 공장으로 귀향 온 오너 아들(=강진범)을 꼬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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