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양일 참가가 목표였지만, 이틀동안 안잤다가 잠시잤더니, 깨어보니 4시인 관계로 지금 후기를 작성합니다. e-fun행사의 일환으로 열림 코스프레 공모전 결과 발표 및 행사였는데요. 포풍이 불어올것만 같은 날씨였지만, 실내라서 다소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비가 온다고 해서 더위가 가시는건 아니므로, 코스어 분들의 고생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행사장으로 가는 버스 안. 타는 순간, 아 내가 동인행사에 가는 구나. 라는 포스를 느꼈습니다. 물론 타고 있는 사람들도 '아 저놈도 가는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겠지요. 흔한 동족인식입니다. 경기장 가는 길.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인가. 뭔가 어둠의 다크한 기운이 몰려오는 경기장의 모습입니다. 엄청 크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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