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 고소 시원한 맛이 좋은 간단한 아침국 요리 무만 넣었는데도 감칠맛 가득한 무국 끓이기 하루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간단한 아침국 결혼 초, 남편은 아침식사를 안 한다고 말했다. 아침을 안 먹는 것이 습관화되어 오히려 속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달랐다. 아침을 안 먹으면 오전 내내 힘을 쓸 수가 없다. 내가 먹기 위해 만들었던 아침식사. 결혼 15년이 지난 지금, 남편은 나와 똑같이 아침에 식사를 하지 않으면 힘들어한다. 보통 빵으로 간단하게 먹는 편이다. 하지만, 전날 술 한잔했거나 과식을 해 속이 불편할 때면 아침에 국물요리를 준비한다. 아침국은 자극적인 것보다 담백-고소한 것이 좋다. 그러니 시원하면서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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