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육아일기. 멘탈 털리고 둘째 고민했던 시절 되새김질 해보기ㅋㅋㅋ 매일 저녁 밥상에 올리는 밥그릇에 네개. 숟가락, 젓가락이 네벌. 식탁 위에 수저 한벌을 더 올리기까지 얼마나 고된 세월을 보냈나..ㅎㅎ 막상 키워보니 둘째고민을 했을 때 보다 더 힘든 부분들도 있었지만.. 아이들과 지내다 보면 낳길 잘한 것 같긴 하다. 애들 둘이서 난리를 치는 통에 집이 매일 좀 시끌벅적하고...ㅋㅋ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만큼 정신없이 흘러가긴 하는데... 외동으로 자랐던 내가 너무 바랬던 모습이기도 하다. 여유가 된다면 셋째가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긴 한데ㅎㅎ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움. 마냥 어린 아이 같아도 안아보고 업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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