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애문화 오늘의 사자성어 요동지시(遼東之豕) 遼 멀 요, 東 동녁 동, 之 갈 지, 豕 돼지 시 요동 땅의 돼지. 남이 보기에는 대단찮은 물건을 대단히 귀한 것으로 생각하는 어리석은 태도. 견문이 좁고 오만한 탓에 하찮은 공을 득의양양하여 자랑함의 비유.後漢(후한) 건국 직후, 漁陽太守(어양태수) 彭寵(팽총)이 논공 행사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꾀하자 大將軍(대장군) 朱浮(주부)는 그의 비리를 꾸짖는 글을 보냈다. “그대는 이런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옛날에 요동 사람이 그의 돼지가 대가리가 흰[白頭] 새끼를 낳자 이를 진귀하게 여겨 왕에게 바치려고 河東(하동)까지 가 보니 그곳 돼지는 모두 대가리가 희므로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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