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음식 같아야지”라는 단순하지만 명언을 들려준 기00 님의 고희연이 있었습니다. 예전 아버지 칠순 때 고희? 뜻이 뭐지 봤었는데 “삶에 있어 칠십도 드문 일이다”라는 뜻이더군요. 요즘에는 의학이 발달해서 그 뜻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70을 맞아 생일잔치를 하는 것을 고희연이라고 부른답니다. 칠십도 드문 일이지만 한 가지 일을 이렇게 오래 하고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을 요즘은 장인이라고 하죠~ 예전에는 체인을 많이 내고 사업을 하는 게 대세였다면 요즘은 이렇게 음식을 이어가고 맛을 지켜가는 것이 다 사랑받고 인정받는 것 같습니다. “음식을 음식답게” 무심코 운동 중에 나왔던 말인데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2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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