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인 원소 사후, 조나라는 새로운 군주를 투표로 뽑게 됐다. CPU가 조종하고 있었다면 군주 직계 자손이 새로운 군주가 추대되었겠지만 여기선 그런 거 알짤 없다. 이멍박은 포함한 다섯 명의 중신, 이 다섯의 표결로 새로운 군주가 탄생하는 것이다. 천하의 대덕, 유비는 이멍박에게 한 표를 던졌다! 그 이외에 군사 전풍이 이멍박의 손을 들어주고 다른 중신들은 원소의 아들 중 유일한 생존자인 원희에게 표를 줬다. 드디어 이멍박이 투표를 할 시간이 왔다. 이멍박은 본인 스스로에게 투표했다. 이것이 바로 셀프 투표다. 원소를 모시던 장수로서의 염치? 체면? 그건 뭐임? 먹는 거임? 우적우적. 이멍박의 주군은 원소지, 원소의 자식들이 아니다! 이멍박은 자신을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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