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을 갔다 올 때 항상 생기는 골칫거리가 있다. 해외에서 쓰고 남은 돈이다. 동전은 환전도 되지 않고,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자니 너무 많고, 버리자니 돈인데 아깝다. 남은 동전 처리를 위해 공항 면세점에서 동전과 카드를 함께 사용해 계산하는 팁도 생겼다. 착한 사람들은 어느 공항에나 있는 기부함에 쿨하게 집어넣고 오기도 한다. 이런 골칫거리를 해결해주는 기기가 등장했다. 이름은 포켓체인지(Pocket Change). 해외에서 쓰고 남은 동전이나 지폐를 전자 포인트로 바꿔주는 기계다. 아, 한국이 아니라 일본 이야기다. 일본 한정 서비스이긴 하지만, 한국인이 일본에 방문했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아무래도 환율이 좋지는 않겠지만, 환전시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 실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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