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현 게임파크에서 있었던 일이다. 친구좀 만나려고 한창 게임하면서 기다리고 있다가 친구가 와서 저녁먹으러 게임센터를 나섰다. 그리고 나서고 나서 조금 있다가 나의 아이폰이 없는 비통한 소식을 알게되었음. 게임센터로 다시 달려갔고 친구는 따라오면서 내 아이폰으로 계속 전화했었음. 게임센터까지 달려가는 동안 누가 가져갔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굴뚝같았다. 결국은 게임센터 아르바이트생이 들어온 핸드폰이 있다며 꺼내준 것이 내 아이폰. 그냥 가져가서 팔아도 돈될 것이고 요새 세상에 못된마음 먹으려면 충분히 먹는게 일상사 아닌가. 핸드폰 잊어버린 빡친 기억이 있는 사람이건 그냥 착한 사람이건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그나마 다행. 다른 장소였다면 그냥 증발해버렸을테지만 왠지 나에겐 겜덕후들은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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