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의 계절, 봄 입니다. 날씨가 초여름에 비할 정도로 확 풀렸다가 또 갑자기 추웠다가 올해는 유난히 변덕이 심하기도 하지만 겨우내 심심했던 주변 골퍼들의 열정을 이기기엔 부족하네요. 3월 동안에 꽤 많은 라운드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한 주에 한번은 나가는 편인 것 같은데요. 겨울 동안 골프연습장 그리고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갈고 닦았던 성과를 테스트해 볼 기회이기도 해서 저도 기대가 되네요. 해외에서 라운드를 주로 하는 편이라 겨울 시즌을 보내고 다시 한국에서 라운드를 할 때엔 4인 1캐디의 시스템이 조금은 낯설기도 합니다. 1인 1캐디 시스템이 주로 보편화되어 있는 해외에서는 보다 편하게 거리 체크도 하고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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