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재발견을 위해나만의 버킷리스트 따라 떠납니다 : )작년 여름이 끝날 무렵, 여느 때처럼 서점의 여행 코너를 어슬렁거리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여행책들 사이에서 파란 바다 사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강원도 영동 지방을 소개한 <아는동네 아는강원 1>이었습니다. 홀린 듯 구매해 집에 와서 펼쳐봤습니다. 매력적인 영동지방의 여행지들이 소개되어 있는, 유익한 책이었어요. 그 사이에서 유난히 존재감이 강하게 느껴졌던 건 강원도 고성, 속초 가볼만한 곳인 다섯 가게가 뭉쳐 만든 ‘극동연합’이었습니다. 로컬 자영업자들이 뭉쳐 만든 ‘연합’이라는 것도 특이했고, ‘여권’을 사서 다섯 곳을 투어할 수 있도록 만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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