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3차전, 롯데가 8점차로 뒤진 상황에 원종현이 올라옵니다. NC 다이노스의 포스트시즌은 그 상황에 결정이 되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조원우 감독과 김원형 코치의 치명적 오판이 멸망을 유예했을 뿐이죠. 김성근 감독이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는데 24년이 걸렸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얼마나 걸릴까요? 사람은 쉽게, 웬만해선, 참으로 바뀌질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행보입니다. 한국어를 잘하고 올림픽 금메달 감독이란 황금열쇠카드를 가지고 있기에 로이스터 감독보다는 많은 지원과 기회를 받고 있습니다만. 2차전 맨쉽의 구멍이 모든 것을 꼬았다고 하지만 사실 와일드카드 때부터 안 쓰니만 못한 수준임을 보여줬던 그였습니다. 전혀 이닝이팅이 안되고 다만 상대인 켈리나 송승준이 ~ 빙 ~투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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