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은 첫째 아들 성진군이 입대를 하던 날이었습니다. 5월 29일에는 수료식을 마쳤고, 5월 30일은 자대배치를 받아 열심히 군 복무 중이죠. 정말이지 딸 같은 아들 녀석이기도 하고, 든든한 첫째라서 그런지 더욱 남편과 집에 와서 며칠 내내 마음이 헛헛하고 그랬답니다. 특히 남편은 성진군이 많이 보고 싶었는지 한동안 눈물을 자주 흘리곤 하더군요. 아무래도 츄츄네도 처음 보내는 군대이기 때문에 아무런 정보더 없었고 그저 서치하기 바빴습니다. 입대 한 두달 정도까지는 사실상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았던 것 같은데, 코 앞으로 다가오니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싶고 앞이 깜깜하더라구요. 군대 준비물 리스트도 꽤나 많을.......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