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타고 있는 47 사이즈 로드의 출고시 기본 스탬은 90밀리가 채용되어 있다. 그 기종을 탈만한 사람들의 평균을 고려한 탓이겠지만 나처럼 조금 작은듯한 프레임을 타는 사람이 쓰기엔 좀 짧은 사이즈이다. 같은 프레임 사이즈를 타는 팀BMC의 리치포트의 경우 120밀리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그의 유연성을 감안하더라도 내 경우엔 좀 짧긴하다. 보통 자전거 프레임의 크기에 따라 스탬 길이를 조절해 피팅하는 것이 보통인데, 90~100밀리 내외를 기본으로 해서 프레임이 크면 스탬을 줄이고 반대로 작으면 스탬을 늘려 피팅하게 된다. 거기에다 주행용도며 라이더의 체형에 따라 유연성, 팔길이, 안장과 핸들바의 낙차 등 다양한 변수가 더 해지는 건 당연하다. 이제껏 탔던 타막콤프 52사이즈의 경우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