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학기 동안 강의를 진행했었지요. 게임인재원 기획반 5기 학생들과 함께 하던 '밸런스와 VBA' 과목이 1월로 종료 되었습니다. 직접 이론을 전달하기 보다는 스스로 주제와 기준을 정립하고 데이터를 수집해서 시뮬레이터를 만들고 결론을 도출할 수 있기를 원했는데요, 끝까지 따라와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재원 학생들의 특징은 기본만 알려주면 스스로 검색하고 찾아보며 학습하는 모습이라 돌아다니면서 방향성만 살짝 살짝 건드렸는데, 강의 의견을 보니 이런 방식이 아쉽다는 말도 있어서 다음에 또 강의를 하게 되면 방식을 바꿔야 할 듯. 그래도 학생들의 밸런스 문서 결과물이 나름 흡족하게 나와서 저 스스로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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