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실히 슈스케 예선은 명절용 과자종합선물세트 같은 면이 있다. 화려하긴 한데 내용 막상 속을 열어보면 내용물은 매년 거기서 거기. 걔 중에는 다른 과자들에 비해 튀거나 내용이 실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과자도 부분적으로 있지만 전반적로는 먹으면 금방 질리고 속만 더부룩해지며 소화가 되지 않는다. 특히 올 시즌은 4년째 쌓이고 있는 특유의 편집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서 인지, 아니면 피디가 바뀌어서 더욱 짜증나게 된 것인지 예년보다도 산만하면서도 심심하다. 슈퍼위크에 가면 좀 재미있어질련가. #2. 이번 시즌에도 화제가 될 만한 출연자들이 상당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리고 그러한 화제성 있는 출연자들을 나름의 상황적 맥락에 따라 적당히 묶거나 포장하여 기대감을 갖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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