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보고 있는 패션왕 드라마.. 시작할때부터 유아인과 신세경이라는 톡톡하고 생기넘치는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되고, 소녀시대 유리와 연애학개론에 이제훈이 남녀 부주인공으로 합류하면서 한동한 떠들썩했다. 더군다나 뉴욕에서 로케를 마쳤다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유포되면서 시청자를 두근 반 세근 반으로 오매불망 기다리게 잘 낚았고, 나는 잘 낚였다. 점점 8회차에 접어들면서... 한 가지는 정확했다. 이 드라마는 로맨스가 아니다. 보면서도 찝찝한 이 기분. 이 이상한 기분은, 현실을 로맨스라는 천을 두른 다른 드라마 장르와는 다르게 너무도 현실을 직설적으로 보여주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비롯된 감정이었다. 아직 9회차여서 이거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이 드라마는 오늘날 우리사회를 너무도 적나라하게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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