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덴 형제 감독 / 토마 도레, 세실 드 프랑스, 제레미 레니에 주연 "따듯하다. 아줌마 입김" 거장은 이렇게 단 몇줄의 문장만으로도 걸작을 만들어낸다. 그 안에 어려운 단어도, 복잡한 수식도 하나도 없다. 시릴(토마 도레)은 보육원에서 지내고 있다. 아빠가 있지만 연락이 오질 않는다. 시릴은 아빠를 찾기 위해 보육원을 도망쳐 나온다. 그러나 아빠는 이미 이사를 갔으며 자신의 소중한 자전거를 팔아버렸음을 알게된다. 아빠를 찾던 시릴은 우연히 알게된 사만다(세실 드 프랑스)에게 자신의 주말 위탁모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시릴의 아빠 가이 가토올은 무책임한 어른의 전형.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어른 아이의 남성성. '더 차일드'(2006)의 브루노(제레미 레니에)가 어른이 된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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