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 . 이 날은 사실 원래 올라오기로 한 날이다. 하지만, 아쉬움에 조금 더 있기로 하고 나로도로 향했다. . 우주항공 쪽은 구경한 것이 없다. [아점 – 마실] 나로도 우주항공 호텔(!) 근처에 위치한 밥 겸 술집이다. 수도권에서나 봄직한 아담하고 깔끔한 로컬 느낌 안 나는 공간. 가격 저렴에 기본은 하는 집. 여주인께서 일을 다 보신다. 콩국수, 돈까스를 먹었다. [나로도 몽돌(자갈)해변 - 염포해수욕장] 고흥의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라고나 할까! 정말 예쁜 곳. 동글동글한 자갈만이 깔린 해변인데, 고요하고 쓰레기 없는 해변, 간소한 캠핑장까지 있어 쉴 데도 있고, 샤워시설, 풀장도 있다. 공간이 아담~하다. 네이버 찾아보니 2011년도엔 좀 휑했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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