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판 질렀습니다.아주 용감하게 일시불로 슥슥!사실 이걸 지른 이유는 블루레이가 갖고싶다기보다는 구성품인 일러스트집 때문.주니는 몇년 전부터 이거 일러스트집만 구할 수 없을까? 라는 이야기를 종종 하곤했다. 가격이 좀 있다보니 주니는 말을 쭈삣쭈삣 꺼냈지만얼마나 갖고싶어했는지도 알고, 그렌라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도 알고 있으니까 한번에 OK! 주니는 요즘 하루에 한번씩 그래24에 들어가서 결재완료 페이지를 흐뭇하게 쳐다본다.좋으냐. 중증 미개봉병에 걸려있는 주니는 아마도 이걸 뜯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일러스트집 안볼거야? 구성물 빠져있으면 어쩔거임??] 이라는 한마디에 바로 무너졌다. *사족*고등학교때 만화책을 항상 두권씩 사는 친구가 있었다.하나는 뜯어서 읽고 하나는 비닐을 뜯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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