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A를 보고 오면 즐거운 오마쥬와 알면 아재같아지는 오마쥬가 쏟아지는 극장판. 다른 분들의 감상이 그러하듯 재밌게 풀어쓴 필력이 없으니 쓰지 않겠습니다. 1941 꼭 봅시다. 괴작이지만.오마쥬와 작품에 대한 평가는 워낙 유명하다보니 보기 전부터 꽤나 알고 있었는데도 즐겁더군요.4DX가 없거나 사운드 시설 없이 그냥 BD를 TV로 봤으면 그닥 재밌는걸 몰랐었을 수 있겠다 싶기도. 개인적으로 신경쓰이는건 번역. 판처 포가 안치오전에서는 '전차 전진' 극장판 들어가면 '판처포!', 잘 쓰지도 않는 일착이라는 단어, 칸텔레로 사람을 홀리는 마성의 게이팀, 동지 동무 동료가 있는데 굳이 '우리'라고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카츄샤, 캐릭터들 특징인 말투를 그냥 평범하게 번역한거, 한번씩 생각하는데 그냥 덕후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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