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2기 8화>는 여전히 화이트데이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이치카와의 친구? 캐릭터에 해당하는 아다치가 모에에게 화이트데이의 답례를 전하기 위해서 신발장에 물품을 넣는 모습은 괜히 웃음이 지어졌다. 일본은 저렇게 현관에 서랍장 형태로 된 신발장이 있다 보니 고백을 하기 위한 편지를 넣어둘 수 있는 게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일본 로맨스 소설과 러브 코미디 장르의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 혹은 인기 있는 인싸 캐릭터들이 받는 조공(?)이 들어 있는 곳으로 항상 신발장이 묘사되는 이유는 바로 저런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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