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트래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쓰레기장에서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잇는 소년 라파엘(릭슨 테베스 분)은 호세 앙겔로(바그네르 모라 분)의 지갑을 줍습니다. 경찰이 쓰레기장에 나타나 호세 앙겔로의 지갑을 찾자 라파엘은 친구 가르도(에두아르도 루이스 분), 들쥐(가브리엘 와인스타인 분)와 함께 지갑의 내용물에 얽힌 비밀을 파헤칩니다. ‘시티 오브 갓’에 비하면 말랑말랑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트래쉬’는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를 배경으로 거물 정치인의 비자금의 행방을 둘러싼 소년들의 모험을 묘사합니다. 부패한 정치인 산토스(스테판 네르케시안 분)의 자금관리인 호세 앙겔로가 죽음을 무릅쓰고 은닉한 비자금을 소년들이 찾아 나서자 경찰이 소년들의 뒤를 쫓습니다.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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