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래로 애플의 아이폰만 써왔다. 아이폰 3Gs가 생애첫 스마트폰이었다. 당시 삼성에서는 옴니아가 출시 되었는데, 말 그대로 최악이었고, 실패작이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일은 내가 아이폰 3Gs를 구매했을 때, 회사의 팀장은 너의 권유를 무시하고 옴니아를 구매해서는 마구 한숨을 뿌리고 다녔던 일이다. 옴니아가 성공했더라면 갤럭시는 없었겠지만, 그 처절한 실패 후에 삼성은 갤럭시를 내놓았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불완전성으로 인하여 여전히 성능적으로나 미적으로 애플에게 밀렸다. 어쨌든 나는 처음부터 갤럭시나 기타의 안드로이드폰에서는 관심도 없었고, 그저 아이폰뿐이었다. 매년 새로운 아이폰 출시마다 예약 구매를 신청하고는 했다. 그마저도 아이폰8정도에 이르니 시큰둥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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