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몽글 연두부를 가득 넣은 계란국 끓이는 법 따뜻한 저녁식사 혹은 아침식사메뉴로 좋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남편과 나는 저녁 식단을 잘 통제했다. 회사가 집에서 가까운 탓에 90%는 집에서 식사했다. 그래서 내가 준비해 주는 다이어트 식단(!!)을 먹었다. 처음에는 힘들어 했지만, 먹다보니 익숙해졌나 보다. 언젠가부터 다이어트 식단도 잘 먹는 남편이었다. 문제는 작년 중순 남편 사무실이 이전을 하면서부터였다. 지금 사무실은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다. 자연스레 집에서 먹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운동만은 포기할 수 없다는 남편이기에, 퇴근 후 운동을 하고 끝나면 8시-8시 30분 사이가 된다. 당연히 집에서 식사하기 힘든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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