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청춘 나이트를 했을때 철지난 가요들- 그중 노래방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왠지 몇번 들어보지 않았어도 그 멜로디와 가사가 뇌리에 박혀 나이를 먹은 지금도 선명히 기억나는 그런 노래들이 흘러나오자 신명나면서도 가슴속 무언가가 울렁이는 . 추억과 향수가 사대강 봇물 터지듯 흘러나왔다. 내 소년 시절은 분명 외국 록음악을 듣는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만 어쩔 수없는 김치맨인 내게 90년대의 케이팝이 주는 감흥이 2012년도에선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본격적으로 향수를 자극하게 된 케이블 프로가 나왔으니 위나윈아. 음악의 신이다. 룰라의 리더이자, 과거 잘나갔던 제작자, 현재는 그저 나베에 온힘을 쏟아야 할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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