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시작한 필립가렐 회고전이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 예전에 <질투>를 본 후 그 속에서 헤어나오질 못해 유투브로 찾아보다가 <평범한 연인들>을 접하고 그 장면들에 빠져 그렇게 국내 재개봉을 외쳤는데, 신기하게 필립가렐의 영화를 다 상영해 주는 곳이 서울에 생겼다니. 축복이었다 ㅎ필립 가렐의 영화라는 인식으로 처음 본 것이 <질투>였고 (그 전에 <뜨거운 여름>도 보았었는데...그땐 루이스 가렐때문에 본 영화였고; 그래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 이번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을 본 후 필립가렐의 영화가 굉장히 궁금해졌다. 그러다 예전부터 보려고 마음 먹었던 <평범한 연인들>까지 보고 난 후에는 얼마나 많이 삼청동에 왔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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