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수),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 2' 9화가 방송됐다. 통일준비위원회를 둘러싼 북한과 남한, 그리고 아이리스의 숨은 음모가 도사린다. 총과 총 만큼 스릴 넘치는 중원과 최민의 심리전이 긴장감 넘치게 전개됐다. 폭탄이나 전면전 보다 무서운 심리전을 잘 묘사했다. 시작부터 최민과 중원의 팽팽한 기 싸움을 보여주었다. 반은 진실, 반은 능숙한 거짓말로 서로간 이익을 위해 불꽃튀는 '언변'을 자랑했고, 아이리스 킬러로 분한 유건의 깜쪽같은 잠입 액션이 더해져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워낙 연기자 둘 모두 베테랑인 만큼, 특유의 카리스마도 잃지 않아 역시 명품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 밖에 새로운 인물로, 윤소이가 북한 간첩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역시 감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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