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니 숲속의 성같이 생겼다. 가평 읍내 번화가에서도 제법 거리가 먼 곳이어서 편의점이나 식당 등의 접근성은 떨어지는 곳이다. 그래서 여행 전에 심사숙고를 하다가 결국 이곳으로 숙소를 정했다. 야놀자에서 예약을 했다. 가평읍 근처에 호텔 모텔이 많은데 야놀자 또는 여기어때가 되는 곳은 드물다. 평일 1박 40,000원 번화가와 거리가 먼 것이 단점이라면 아주 조용하다는 것은 장점이다. 주차공간도 무쟈게 넓고 여유롭다. 입구에 콜택시 번호들이 적혀 있는 것을 보니 번화가의 접근성이 도보로는 무리라는 것을 모텔 측에서도 잘 알고 있고 손님들의 니즈도 있는 것 같다. 실제 여기서 읍내 한복판인 가평군청까지는 걸어서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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