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면 육아하고 살림하면서 어떻게 회사를 다녔다 싶은데요 몸이 열개였어도 부족했을 시절이네요 저희 남편은 야근이 잦은 편이라 아이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는 것도 오로지 저의 일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9 to 6 근무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자꾸 일찍 퇴근하는 것도 회사에 죄송하기도 하고요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퇴사를 하기로 결정했고 다른 일을 배워보기로 했네요 빠르게 배울 수 있으면서도 조금 덜 벌더라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 대비 수익이 높으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로 말이죠 조금 까다롭다고 느낄 수 있는데 저에겐 그 일이 바로 보드게임지도사였어요 방과후학교나 아동기관, 공공기관, 문화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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