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4시간 타이핑을 친다. 햇수로 10년이 훌쩍 넘었다. 기간만 두고 보면 '마스터'의 경지에 올랐어야 할 때다. 그게 참 녹록지 않다. 매번 쓰던 기능, 쓰던 프로그램, 쓰던 방식만을 고수하는 탓에 여전히 OS를 다루는 일 조차 능수능란하지 못하다. 가족은 오죽할까. 며칠 전에도 사고가 터졌다. 인당 한 대씩 데스크톱을 쓰지만, 노트북만큼의 사용 빈도가 적어 돌려쓰는 중이다. 그게 화근이었다. 바탕 화면 가득 채워둔 강의 자료 상당수가 사라진 뒤 후회한들 달라지는 건 없다. 폴더 숨기기 하나만 해두었어도 결과는 달랐을 일이다. 숨김 폴더 찾기 방법 숨긴 폴더 찾는 방법부터 알아보자. 딱히 어려울 건 없다. 시작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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