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시폭포에서 시내로 돌아왔다. 돌아올때도 한참을 아무것도 없는 시골동네를 쳐다보다가 멍때리는것도 지칠때쯤 도착했다. 우리가 툭툭을 탔던 조마베이커리 앞에 다시 내려주셨다. 호텔로 들어와서 다시 나가기 전에 잠시 쉬기로. 물에 들어가서 수영을 한 동생은 바로 샤워를 하러 화장실에 들어갔고발만 담구고 있던 나는 다시 침대에 퍼졌다. 아이고 피곤해. 샤워하면서도 더러운 상태로 침대에 눕지말라고 하던 동생은 나오자마자 빨리 샤워하라고 재촉하기 시작했고이번에는 나도 어쩔 수 없이 샤워를 했다. 아시아권을 경험한 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따뜻한 물을 위해 히터를 켜야된다는 걸 잘 몰랐다. 대만에 갔을 때는 호텔이라 따로 히터를 켤 필요 없이 콸콸 잘나왔기 때문에 그닥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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