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맏아들 꼼이는 3살이 되던 해부터 사내 어린이집 추첨에 당첨이 돼 직장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 해마다 다양한 선생님들을 만나며 각 월령별,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는 보육을 받았지만 2023년에 만나뵌 담임 선생님은 특별히 더 기억에 남고 감사한 일이 많다. 사진은 우리 둘째 임신소식을 알게 되신 뒤, 어느 날 선생님께서 꼼이랑 어린이집 놀이시간에 종이접기를 하다가 아이와 함께 도란도란 직접 종이를 접고 칠하고 그려 써주신 미니카드 ✉️💝 “오빠랑 같이 종이접기하고 놀자” - 이 한 줄의 문구가 어찌나 뭉클하게 다가오던지. 감수성 풍부한 엄마는 아이를 키우며 눈가가 마를 날이 없다. ( 좋은 의미에서 :-) ) ♥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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