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단골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끝낸 후에 자판기 커피 하나 빼 들고 야외 벤치에 앉아 이곳에 오면서 교통 표지판에서 봤던 함허동천이란 곳을 검색해 봤습니다. 전등사 쪽에 오면 늘 보이는 갈색 관광 안내판에 있는 특이한 이름의 지명이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했거든요. 1. 강화도 함허동천 그렇게 해서 알게 된 사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마니산 정수사를 중수한 조선 승려 기화가 이곳에서 수도를 했다 하고 그의 당호를 따라 함허동천이란 이름이 붙었다. 2) 빼어난 산세를 끼고 곳곳에 거대한 너럭바위들이 흩어져 있는데, 이 바위들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룬다. 3) 계곡 하류 쪽엔 야영장과 족구장, 팔각정, 샤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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