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무려 일곱 번 째 루브르 박물관 방문. 나는 파리에 살기 때문이다. 주로 동절기 첫 째 주 일요일 무료관람일을 이용했다. 첫 번 째 방문 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고, 왔던 곳을 또 오기도 하고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가려 할 때 출구를 못찾아 헤맸던 기억이.... 물론 일곱 번 째 방문인 만큼, 내가 주로 보는 작품들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알고 창 밖에 보이는 풍경으로 박물관에 내가 어디쯤 있는지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길을 잃거나 출구를 찾아 헤매는 일도 없다. 입장시 줄을 덜 서려면..... 뮤지엄 패스를 갖고 있으면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는 건 모두가 다 아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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