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짱이의 쿠바여행스토리! 강의 혹은 여행 중 저를 보고서 간혹 여리여리하다며 놀라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블로그에서 배짱이는 덩치도 꽤 있을 거 같고 아주 건강하리라는 상상 속 이미지와 달라서 그러신 듯합니다. 허허허 하지만, 보기와 달리 체력이 좋습니다. 웬만하면 여행 중 하루 종일 걸어도 힘들다는 내색을 잘 안 하는 편입니다. 아마도 그 기운이 글로서 전달되지 않았나 싶어요. 하지만, 지난 편에서 산호세 마켓 도착 전부터 기력이 급 떨어졌다는 말을 했었죠. 이런 일은 극히 드문 일인데 말입니다. 하하하 걷는 것보다 사람 만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산호세 마켓의 수없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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