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구시가지입니다. 'Fortified City of Bergamo'라고 적힌 부분이 눈에 띄어요. Fortified는 사전을 찾아보니 '강화'라는 뜻을 가지고 있군요. 이곳이 적들의 침입을 막아낸 요새가 있었던 도시라는 것을 알려주는 이름입니다. 이 지도를 보니 왜 이런 표현을 썼는지 쉽게 알 수가 있군요. 이 요새를 중심으로 관광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서울의 성북동처럼 고급 주택이 많이 자리해서 부촌이 형성되어 있죠. 그런데 여기는 성북동과는 달리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서 조용히 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ㅎㅎㅎ 성북동은 그 자체가 관광지라 하기엔 좀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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