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영평사를 돌아 보고 다음 코스로 공주 갑사를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집에서 나올 때는 전혀 계획에도 없었던 곳인데요. 영평사에서 우연히 만개한 황매화를 보고 순간 생각이 나서 들러 보기로 한 거랍니다. 도착한 시간은 2024년 4월 23일 오후 4시경, 차는 요금이 소형 기준 하루 3,000원인 먹거리 장터 옆 공영 주차장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곧장 황매화부터 살펴봤는데요. 보다시피 황매화는 절정인 상태였습니다. 축제가 4월 21일 끝났기 때문에 오는 동안 혹시나 하고 걱정을 했었는데 전혀 시든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와', 그렇다면 타이밍을 딱 맞춰 온 건가요? 예전에 이맘때 왔을 때 하늘을 덮을 정도로 싱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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