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환장한다. 물 들어왔거늘 노 저을 힘이 없다. 진즉 운동이라도 해둘걸. 뒤늦게 후회한들 무엇하랴. 잠시라도 기력 당길 보양식을 찾는다. 불혹이 채 되지 않은 나이에 건강 챙긴다는 게 참 우스운 일인지 모르겠다. 뒤늦게 알았다. 그게 선입견이라는걸. 다 빠진 체력이 아니라, 잃어버리기 전 진즉부터 챙겨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남이 아닌 나를 위한 선택'이 필수다. 어리다고, 한창 일할 때, 힘이 넘친다고 챙기지 않을 내 건강. 그래서 고르고 또 골랐다. 강원도 횡성에서 기른 먹산삼 9-10년근이다. 장뇌삼·산양산삼·정삼, 종류가 뭐 이리 많아 산삼 좋은 건 누구나 안다. 그런데 선뜻 결제 못하는 건 세 가지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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