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근처에서 볼을 탈취한 상황 공간이 여의치 않자 아게르에게 백패스. 넓게 포진하기 시작하는 스크르텔과 그 공백으로 들어가는 제라드 아게르가 조 앨런에게 패스하며 빌드업 시작. 조 앨런에게는 몇 가지 가능한 패스 옵션이 있으나, 돌아서는 동작과 함께 우선 아게르를 시야에서 확보. '여의치 않으면 뒤에서부터 빌드업 다시 시작'은 브렌든 로저스가 스완지 시절부터 고수한 원칙 중 하나. 볼을 받은 아게르는 골키퍼 레이나에게 백패스. 여기서부터 빌드업 과정은 완전히 리셋된다. 지난 시즌 스완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어딘가 익숙한 그림. 빌드업 리셋이야말로 지난 시즌 스완지의 패스 시도가 많았던 가장 큰 이유. 볼을 받은 레이나를 중심으로 중앙 수비수 두 명이 넓게 포진. 빌드업 다시 시작. 아게르가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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