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나레기 거의 3주 연속으로 아파서 병원 신세 지고 일상 다 망가져있음. 웃프다. 첫 주에는 급체와 위염 겹쳐서 거의 일주일을 시름시름 앓아 죽어가다가 이렇게 머저리 같이 앓느니 병원 가자 하고서 처음 병원 감. 그 때 남편도 심각하게 아팠어서 주말에 엄마가 와서 우리 병수발 들어주고 감. 집안일/요리 할 수 없어서 엄마가 해놓고 간 반찬들 먹으며 연명하며 삼. 병원 갔다오고 나서 그래도 제법 빨리 완쾌되어 가고 있었는데 둘째 주에는 손가락 부상 당해서 타박상 당함. 저녁에 갑자기 다친 거라서 urgent care 까지 가서 엑스레이 찍으러 가고 난리도 아니었다. 엄청 크게 다친 건 아니었지만 한 번 다치니까 영 쓰는 게 불편하고 아파서 (손가락에 끼는 것도 줘서 그 것도 끼고 있었음) 이틀 정도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