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챙겨보던 '노인의 꿈'이 짧고 강렬하게 완결되었네요. 너무 괜찮은 웹툰이었습니다. 자극적인 트랜드 사이에서 깊이 있는 감동을 주는 작품이었네요. 50세의 미술학원 원장 봄희에게 어느날 81세의 할머니 춘애가 찾아옵니다. 할머니는 자신의 영정 사진으로 쓸 자화상을 그리고 싶다고 하고 10번의 수업으로 그림을 완성하기로 합니다. 두 사람이 만나서 교류하기 시작하면서 마음 속에 쌓아둔 가족들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작품은 후반에 OST가 포함되는데요, 어딘지 어설픈 느낌까지도 실제 이 작품 속 장면에서 들리는 소리 같아서 더 좋았답니다. 개인적으로 감동을 많이 받은 작품이고 저에게도 공감되는 포인트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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