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행은 언제나 저에게는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경상도에 거주하는 저로서는 한번 오기도 힘들고 오게 되어도 많은 곳을 못 보고 가는 아쉬움이 항상 함께 하는 곳이었는데요. 이번에 모처럼 시간을 내어서 신안 섬여행을 시도해 보게 되었습니다. 한 2~3년 전에는 지도, 증도 등 신안군을 가보았고 그곳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최근에 지도를 찾아보니 아래쪽의 신안군도 천사의다리 라고 해서 큰 대교가 건설되었고 이제는 자동차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가 있더군요. 이번에는 그래서 자은도로 해서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의 퍼플섬까지 가볼 계획을 야심차게 세웠는데요. 자은도의 무한의다리로 가니 바람이 너무나 많이 불어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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