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연패에 빠지면서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23일 잠실 KIA전에서 0-7로 완패했습니다. 차우찬, 문승훈, 이천웅 합작 빅 이닝 패인은 양현종과의 좌완 에이스 맞대결에서 참패한 차우찬의 난조입니다. 차우찬은 5.2이닝 8피안타 5사사구 5실점로 무너져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번 주 등판한 2경기에서 모두 대량 실점하면서 2패를 기록해 매우 부진했습니다. 차우찬은 5회초까지 실점은 없었지만 삼자 범퇴 이닝이 단 한 번도 없을 만큼 투구 내용이 찜찜했습니다. 1회초 2사 1, 2루, 4회초 2사 3루, 5회초 2사 1, 2루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습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뒷받침해야 하는 커브의 제구가 좋지 않아 쉽게 막아내는 이닝이 없었습니다. 5회초까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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