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7회까지 보니까, 각색을 하신 신유담 작가님은... - 홀수 회차에서는 앞으로 펼쳐질 복수 에피소드 관련 소재를 살짝 흩뿌리고, 대신 강지원(박민영)과 유지혁(나인우)의 관계 혹은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 과정에 힘을 주고, - 짝수 회차에서는 강지원(박민영)의 복수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전개를 하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5회에 이어 7회도 강지원과 유지혁(나인우)의 로맨스 비스무리한 이야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꽤 됐기 때문. 그런데 강지원이 문제다. 유지혁이 파란 하트 점까지 보여주면서 '강지원의 아버지' 때문에 회귀에 성공했다는 걸 말했는데도 강지원은 유지혁의 도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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