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어느 시점에서는 기획기사등으로 제대로 짚어주겠지 하며 십여 년간 기다렸습니만, 없군요. 더 이상 기다리는 건 무의미할 듯해 글을 씁니다. 사실 이런기본개념을 설명한다는 프로스포츠가 30년도 훌쩍 넘은 나라에서 이제 다시 이야기한다는 것도 우습지만, 가끔은 일부 언론까지 헷갈려하는 것 같아 올립니다 (이런 기본 개념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밑바탕이 탄탄해야 무엇이든 잘 굴러가지요). 꽤 긴 글입니다. 하지만 길어도 프로구단 연혁 하나하나 짚어보시면 우리나라의 팬들이나 구단자체의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가 아직 얼마나 초기단계인지 아실겁니다. 또한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조금은 생각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아무도 제대로 짚어주지 않는 프로스포츠 구단의 역사를 국제적으로는 어떻게 정의를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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