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에서 내려왔을 때 시간은 오후 3시 30분경, 요즘은 6시만 되도 어두워지기 때문에 서둘러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두문포 방파제로 건너왔습니다. 이곳은 이틀 전 유튜브에서 여수차박 장소를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포인트인데요. 한국의 베니스 두문마을이란 표현에 호기심이 생겼고 무엇보다도 바로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끌려 찾아온 거랍니다. 글쎄 2주 전에 다녀가신 분이 하는 말이 냉장고 포인트가 따로 없다나 뭐라나^^ 도착한 시간은 2023년 11월 23일 오후 4시경, 서둘러 네비가 안내를 멈추는 방파제 앞 공터에 차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늘 그렇듯 주위 차박 캠핑 여건부터 살펴봤는데요. 일단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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