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3) 네타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1970년대 초중반, 소년만화잡지의 최고 히트작이라면 역시 두 만화. 소년중앙의 '도전자 허리케인'과 새소년의 '바벨 2세'입니다. 두 만화는 모두 일본 만화의 번안 작품이었죠. 아마 당시의 어린이들이라면 이 두 만화 중 하나를 '인생 최고의 만화'로 꼽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자연스럽게 이 만화들이 연재 종료됐을 때 그 후속작도 고민했을 법 합니다. 한데 '도전자 허리케인'의 원작 '내일의 죠'의 경우 작화를 맡은 지바 데쓰야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이런 스타일의 만화를 그리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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