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좋았던게 샘 레이미 버전의 시리어스 스파이더맨에서 탈피해 원작에 가까워져서인데 이번 존 왓츠의 톰 홀랜드는 더욱더 찌질함이 적어서 마음에 듭니다. 물론 없는건 아니지만 가볍다고 할까~ 십대다운 분위기에 은근히 자신감이 넘치는지라 ㅎㅎ 아이언맨의 분량이 걱정되기는 했는데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적절한 수준이고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1편입니다. 다른 작품과의 연계도 억지가 아니라 말그대로 유니버스라 나오는 수준이라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드라마같이 굴리(디즈니니 가능한 ㄷㄷ)는 모습을 보여줘서 대박이었습니다. 한국에서 하이틴무비의 인기가 적긴 하지만 내용이나 연출 모두 좋아서 추천드릴만 하네요. 게다가 악역의 완성도도 올라가서 더 ㅠㅠ)b 앞으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