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부처님께서 내려다 보시는 이곳은 베트남의 영장사라는 절로 고승들과 학승들이 많이 배출되신 곳이랍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금복주라는 소주에서 본듯하죠? 아시는 분들만 아시는... 포대화상이신가요? 웃음이 넉넉합니다. 오늘은 큰 법회가 있는 날이라 스님들을 위한 공양이 차려져 있었는데요. 남방불교에서는 스님들의 식사에 대해 무척 관대하여 고기부터 두리안까지 없는게 없더군요. 역시 잘 먹어야 수행도 잘되는 법이지요. 바로 이 사진속에 소신공양을 하시는 스님께서 베트남 정부의 불교탄압과 독재 그리고 민생고에 대해 몸과 마음으로 저항하신 그 고승이십니다. 온몸이 불로 타들어가는 동안 저 자세를 유지하셨다니 정말 대단한 정신력이시지요. 티벳에서도 이와 비슷한 것을 본적이 있는 듯 한데 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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